바람이 나무 아래 숨어있는 좋은 날씨입니다.
하얀민들레 잎사귀를 망 위에 훌훌 얹고
하얀민들레 뿌리는 잘게 조각을 내어 말립니다.
하얀민들레가 잘 말라서 신선한 진액으로 변신하기를 기대합니다.ㅎ
민들레 세척작업, 든든한 둘째언니와 엄마가 지원군으로 출동!! 의정부에 사는 둘째 언니가 조카와 함께 농원에 놀러와서.. 모친과 함께 하얀민들레 수확을 하였습니다. 저 빼고 글래머인 저 두 모녀..ㅎㅎ 간만에 가족들이 도와주시니 넘 좋았습니다.
민들레 수확, 하우스에서 자란 토종 하얀민들레 "다칠새라 조심조심.."
하우스 안에서 자란 하얀민들레를 수확하였습니다. 땅이 딱딱하고 돌맹이가 많아서 삽으로 뿌리를 끊어 캤습니다.
민들레, 하우스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9할은 자연이 키우고 농부는 겨우 나머지 돌봄인데도 민들레들은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습니다. 정말 대견하고 예쁘죠?
민들레 노지재배,자연을 그대로 품어 하얀꽃을 피웁니다. 3500평의 노지에서 자라는 토종하얀민들레.. 무경운, 무비료, 무농약의 옛방식 그대로.. 풀과 함께 예술자연농법으로 자라는 하얀민들레..
민들레 밭,풀뽑기 작업 "베테랑 마을 할머니들이 수고해 주셨어요!" 아침 간식으로 칼국수를 먹는데 할머니들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젊은이가 정직하게 농사짓는다고.. 이렇게 풀을 한달에 한번씩 뽑아서 돈이 많이 들어갈텐데 하시며 적지않은 걱정도 해주십니다.
민들레 가식,본밭으로 가기 전에 체력을 키워요! 삽목상자나 폿트에서 한달이 지나면 하얀민들레가 잘 성장하지 않습니다. 바닥에 상토를 깔고 가식을 해놓은 하얀민들레입니다.
민들레 포트작업중, 씨앗들이 건강하게 싹을 내어주길... 2월 중순에 그냥 비가림 하우스에서 천천히 할 걸 하는 후회도 있지만 번거로워도 수고한 댓가는 하늘이 주실 것이라 토닥입니다. 간절한 시현농부의 맘을 헤아려 씨앗들이 건강히 잘 돋아나길 바랍니다.
민들레 건강비법,퇴비와 미생균으로 땅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땅을 건강하게 하려면 화학성분은 일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일견 농사가 잘되는 것 같아 보여도 결국엔 땅을 서서히 죽이게 됩니다. 친환경 퇴비사용은 꼭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