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민들레 밭,풀뽑기 작업 "베테랑 마을 할머니들이 수고해 주셨어요!"

찌는 더위 속에서 오늘도.. 할머니들과 풀을 뽑았습니다. 1층 밭은 모두 마무리 하였고 2층 밭은 남았습니다. 땅이 딱딱하여 작업이 힘든 관계로.. 비온 후로 미루어 놓으렵니다. 친환경 유기농.. 정말이지 쉽지 않습니다. 체력과 투자가 아주 과하게 들어갑니다. 그래도 깨끗해진 민들레 밭을 보면서 마음이 흐믓합니다.

할머니들과 하얀민들레 밭의 풀을 뽑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더 뽑아야 하는데.. 풀뽑는데 들어가는 인건비가 가장 많습니다. 농약이나 비료를 치면 비용도 절감하고 풀도 덜 나고 작물이 잘 자라지만 하얀민들레농원은 옛사람들의 방식 그대로 사람에게 안전한 친환경 유기농방식으로 재배합니다. 아침 간식으로 칼국수를 먹는데 할머니들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젊은이가 정직하게 농사짓는다고.. 이렇게 풀을 한달에 한번씩 뽑아서 돈이 많이 들어갈텐데 하시며 적지않은 걱정도 해주십니다. 하우스에 컴퓨터가 있으니 실시간으로 올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