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부안면에서 상희복분자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문규 대표는 서울에서 살다가 고향에 내려와 농부의 삶을 선택한 15년차 농부이다. 안대표는 젊은시절 서울에서 장사를 했다. 그러다가 아내를 만났고, 결혼하려면 작은 가게라도 차려야할 것 같아 고향인 고창으로 내려와 작은 서점을 내고 고향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서점을 운영했다. 수입이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새로운 일을 개척해보고 싶었다.
소박하지만 행복한 농장 식구들입니다. 15년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묵묵히 제곁에서 사랑으로 지켜 준 가족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