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제일 춥다는 대한 참샘골호박농원 <대표:최근명> 에서는

요즘 제철인 호박죽 만들기에 한창이다.



가을철에 수확한 맷돌호박을 보관하는 “호박장기저장법”을 개발하여 비수기에도 필요할 때마다 싱싱한 호박을 꺼내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호박죽, 호박즙을 생산하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지난17일에는 kbs 6시내고향 제작국에서 대한민국 “호박명인”으로 선정이 되어 배민수PD 와 탤런트 박용식씨가 방문하여 호박으로 성공하기까지의 4전5기 인생역경에 대한 “호박명인”촬영을 하였다.

최근명씨는 이미 2001년도에 호박장기저장법을 개발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지식을 창조, 활용하여 일하는 방법을 혁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는 서산시 신지식인 1호이기도하다.

호박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호박 같은 사람", "지붕위에서 굴러 떨어진 호박" 등 얼굴이 못 생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호박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못 나지도, 쓸모없지도 않다. 잘 익은 황금빛 늙은 맷돌호박은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정겹고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은 물론 호박요리를 해서 먹으면 그야말로 사람에게 아주 좋은 보약음식이라 할 수 있다.

"겨울철에 호박죽을 먹지 않으면 동상에 걸린다"라는 옛말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겠는가......

이번 촬영한 '호박명인' 편은 1월 20일 KBS1 TV 오후6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