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한국양봉협회보에 실린 각종 약품의 허용기준치입니다
빨간 도장은 포토샵을 이용하여 만든 도장으로 제가 찍었습니다.
어느것도 단 한방울도 쓰지않았음을 자부하지만 얼마만한 댓가를 치뤘는지는 위의 사진들로 알수 있을것입니다.
유기양봉, 친환경 양봉....
당연히 해야 하지만 그만한 댓가를 치를 각오를 해야 하고 누구도 피하지못하고 치르게 됩니다
지난 겨울 친환경 약재인 옥살산만을 사용하고 현재 12매 계상을 대부분 올렸으나
응애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여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이상태로 가면 7월 안에 또다시 응애로 범벅이 될테고 한여름 로얄제리 생산에 치명적
인 타격을 받게 될것이 훤히 보였으니까요
해결 방법은 이 골치아픈 응애를 지금 잡는 것입니다
부랴부랴 개미산 처리를 하였지만 아래층에 꿀벌이 너무 밀집해있어 생각만큼 효과가 안나고 있군요.
로얄제리 생산이 급하여 할수없이 개미산 처리를 중단하였습니다
올 여름엔 빈 소광대를 가운데 넣어 수펄집을 짓도록 하고 그곳에 응애를 모아
잡는 방법을 전군에 걸쳐 해볼 생각입니다
정부로 부터 유기양봉 인증을 받으려 했더니 양봉엔 그런제도 자체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