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이 다가고 있는데 5월의 이동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려고 하니 쑥스럽습니다~
우리에게 대한민국에게 아카시아나무처럼 큰 이익을 주는 나무는 없을것입니다
진짜니 가짜니하는 논란속에서도 한국의 아카시아나무는
순수한 벌꿀을 해마다 몇만드럼씩을 제공해주며
단일 밀원중에서는 세계최고의 꿀 분비량을 자랑합니다.
꽃의 향기는 어떻구요
아카시아없는 5월을 상상해본적이 있나요?
해마다 꽃이 지자마자 아카시아나무잎에 산란하여 양분을 빨아먹어 나무전체가 노랗게 변하며 고사하던
아카시아 잎굴파리 때문에 지난 10여년동안 거의 그렇게 될뻔했지만
이제 아카시아나무는 치명적이었던
외래해충을 이겨내고 지극히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어느곳의 아카시아잎을 봐도 싱싱하여 이제 가위바위보를 하며 한개씩 잎을 따내는 놀이도 다시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