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를 직접 집에서 도정해서 먹습니다.
그래서 주문할때 상담직원에게 농장에서 도정하지 말고 현미 그대로
보내달라고 부탁하면서도 처음 주문하는거라 반신반의 했네요.
어제 받아서 밥을 해봤는데 그동안 먹었던 현미보다 밥 맛이 찰지고
맛있네요.
현미알은 다른데서 사서 먹던것보다 작은데 밥이 맛있어요.
신랑이랑 그냥 씹어서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아요.
지금이면 쌀에서 군네가 날 시기라서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냄새하나 없고 아주 깨끗해요.
20kg 추가로 더 주문했다 먹을려고 했더니 집에서 오래 보관하거나
잘못보관하면 냄새날 수 있다고 필요한 양만큼 사서 먹으라고 했다네요.
참 양심적인 농장이고 농부네요.
오팜이 더 신뢰가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