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역경을 이겨 낸 한라봉이 주렁주렁. 감사의 마음이 드네요


그런 일들, 저런 일들, 다 보내고 , 다 겪고 한라봉을 수확하게 되었네요. 잘 자란 한라봉 , 주황색으로 익은 한라봉을 보면서 .. 그리고 수확을 앞둔 농부는 가슴이 설레입니다.



한파대비! 과수원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합니다.


아니, 한라봉 과수원에 웬 커텐이 드리워 졌을까?이 커텐이 드리워 지면 얼마나 포근하고 아늑한지 모릅니다.한라봉 커텐의 용도는 보온커텐이랍니다.12월이 넘으면 갑자기 불어 닥치는 한파에 한라봉과 한라봉 나무가 꽁꽁 얼수가 있답니다.



못생겨도 맛은 일품! 농약 한 번 안친 무농약 감귤입니다.


이보다 못생길 순 없다...em제주농장 무농약 감귤.. 생명을 키운다는거, 생각보다 꽤 까다로운 일입니다. em제주 해마다 농사를 지으면서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사람마다 이름이 있듯, 성격이 다 다르 듯..



극조생 감귤 수확중! 새참도 먹고! 수다도 떨고! 즐겁게!


감귤과 함께 서귀포의 역사를 쓰셨던 분들이지요. 이 분들의 투박한 손이 감귤 과수원에서
움직이기시작하면 하나의 음악이됩니다.동네삼촌 다섯분이 동시에 감귤을 따기 위해 가위질을 하는 순간, 그 장단이어디서 나오는지어느덧 가위소리는 하나의 규칙적인 장단이됩니다.



앵글에 담긴 농장의 풍경/ 자연이 농부에게 삶을 이야기합니다.


풍경은 사물이 나에게 남긴 인상 사물이 남편에게 남긴 인상들이 카메라에 마음처럼 담겼습니다.
같은 풍경도 보는 사람에 따라..각 각 달라지지요.



곤충도 청개구리도 살가운 농장 식구들이예요


em제주농장에 잠시 살다간 그리고 살고 있는 곤충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이 놈들 중에는 계절따라 잠시 왔다 가는 놈들도 있고 대를 이어서 집을 짓고 사는 놈들도 있고 때론 잘 자란 감귤에 해를 입히는 놈들도 있답니다.



극조생 감귤 과수원 하나따서 먹다가 사진 한 장!


em제주농장 극조생 감귤 과수원 풍경입니다. 올해는, 일반재배와 무농약 재배로 농사를 지었습니다.임대한 과수원은 일반재배, 그리고 em제주농장의 땅은 무농약 재배..



어김없는 자연의 순리, 바쁜 일상에 과수원에 가을이 지나갑니다.


em제주농장 감귤 과수원에도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이 하는일이 시작과 끝이 분명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철학자는 느낄 수가 있답니다. 내리쬐는 태양이 여름 햇살보다 더 뜨겁건만. 불어 오는 바람이 전해 주지요. 가을임을..



유난히 덥고 습했던 올해 한라봉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라봉이 많이 속상했나 봅니다. 나무 위에서 쑥쑥 자라야 할 한라봉이 자라다 말고 가슴앓이를 시작했습니다. 올 여름 유난히도 덥고 습했던 제주도... 이틀이 멀다하고 비가 오니 스트레스를 받은 걸까요.



튼실하게 자란 한라봉 무거워져서 지지줄을 만들어 주었어요


em제주농장 맛있는 철학자는 요즘 한라봉을 매다는 중이랍니다. 한라봉이달걀만큼이나 커져 무게에 못이겨 고개를 푹 숙이고 있습니다.햇님을 마음껏 볼 수 있게 좋아 하는 물 마음껏 먹을 수 있게 고개를 쳐들수 있도록 한라봉을 매달고 있습니다. 안그러면 한라봉 고개가 꺽어 질 수도 있답니다.



여름, 농부는 잡초와의 전쟁을 시작합니다.


과수원의 풀들은 장마가 시작되자 무섭게 자라기 시작합니다. 깍고 또 깍고 해도 여름 풀은 뒤돌아 서면 내키만큼 훌쩍 커버립니다. 여름철 가장 힘든 농사일 중에 하나가 예초 작업입니다. 올해는 예초기도 한 대 더 마련했습니다.



농장에 향긋함이 가득! 감귤꽃 향기가 발길을 잡아요


‘우와’ 감귤 꽃 향기가 정말 좋은데요... 신문대 받으러 시내(서귀포)을 돌다가 토평으로 들어 서는데 감귤 꽃향기가 싸~하게 콧등을 간지럽혀 콧노래 부르며 오토바이를 운전했다고 합니다.



모든 굴들이 떠나고, 하귤의 계절이 시작됩니다.


em제주농장의 하귤풍경입니다.며칠전 아주 큰 바람이 불고 난 뒤 툭툭 떨어진 하귤을 보러갔습니다.바람을 이기지 못한 하귤들이 흙 위에서 뒹굴고...잘 견뎌낸 하귤들은 또하나의 풍경이 됩니다.



아기처럼 하얗고 예쁜 꽃망울! 한라봉 꽃 구경하세요!


em제주농장 한라봉 나무에 한라봉꽃이 피었습니다.
햐얗게 하얗게, 아기피부처럼 부드럽고, 목련꽃처럼 하얀, 그리고 벚꽃처럼 활짝 꽃이 피었습니다.



나무마다 퇴비를 정성스레/올해도 건강하게 자라주렴.


농사를 지으면서 ‘ 일을 무서워하지 말자’라고 늘 다짐하지만 힘을 쓰는 일에는 늘 이렇게 두려움이 앞섭니다. 2012년 3월 16일 과수원에 퇴비를 살포하였습니다.동갑내기 은숙에게 도움을 청하니 후딱 달려와 주었습니다. 덕분에 퇴비 주는 일이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농장의 새로운 식구/아기 감귤나무를 심었어요


감귤 나무를 심었다. 새로 임대한 과수원이 땅은 넓은데.. 죽은 나무도 많고, 어떤 곳은 너무 밀식 되어서... 나무를 뽑고 심는 작업을 하였다. 새로 과수원을 빌릴 때 마다 1~2년은 새로 정비하고 , 청소하고, 부조한것 채우는 일이 다반사다.



한라봉 정지전정작업!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합니다.


한라봉 정지전정을 마쳤습니다. (2012년 3월15일) em제주농장지기 혼자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농사를 짓다 보면 주인이 해야하는 일, 사람을 빌려서 하는일이 따로 있답니다.



곧 다가올 봄을 위해! 친환경 영양제를 만드는 중!


em제주농장의 건강하고 맛있는 가을의 귤들을 위해 오늘은 영양제를 만들엇다.감귤 액비와 PK액비를 만들었다.(2012년 02월 24일)액비 만들려고 저장해 둔 감귤을 갖고 만들었다.



한라봉 나무 시집오던 날! 생명 그리고 그 소중함을 심어요


파 오기전부터 나무에게 말을 했다. 새 집으로 이사를 가야한다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라고 가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지만 너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로이 시집올 한라봉에게 하나하나 인사를 나누었다.



감귤나무 구조조정 하던 날/섭섭하고 미안해 지네요.


잘라낸 감귤나무들을 파쇄( 잘게 자르거나 부수는 것)하다 보니 나무의 뿌리가 마치 나이테를 보는 듯합니다. 감귤 나무 자른 것을 보고 있노라니 꼭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하는 것 같아 미안해집니다.



달콤하고 맛난 무농약 감귤/새들이 먼저 와서 품평회를 했네요.


새들이 무농약 감귤 체험을 왔습니다. 아마, 2010년 마지막 체험팀인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 하니 서운하지만 귤 수확이 3일정도면 끝이 날 것 같습니다. 사람도 , 새들도 시끌 시끌하던 농장이 겨울의 고요속으로 빠져 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