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룡벌꿀농원 中雲 이장용입니다.

사람이 벌에게서 엊는 꿀한병(1kg)이라는 양은 벌이 오천육백만송이 꽃을 찾아 4만km

(지구한바퀴 도는거리)를 날아 모아오는 꿀의 양입니다.

거기서 자기네 몸속의 효소를 더해야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꿀이됩니다.

이러한 벌꿀은 식물계와 동물계가 동시에 연결된 대자연의 천연식품이라할 수 있

으며 인체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에너지원이며,

미네랄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한 인류 의 역사적인 식품입니다.

몇 년전 농장으로 양봉업자 한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아카시아가 펴있을 동안인근에 벌통을 갖다놓고 꿀을 떠도되겠느냐라고 물어봤습니다.

당시 양봉이라는 것에는 전혀 관심 없었던터라 농장 입구쪽에 자리를 내어드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음해에 또 다음해에도 벌통을 놓고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항상 아카시아철이면 아침,저녁 농장에 오가면서 즐비한 벌통을 지나 농장으로

출퇴근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벌에해대해 차츰차츰 알게되고

양봉이란것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궁금한 것은 참지 못하는 성격탓에 이것저것 물어보다보니 잠깐씩 일을 거들게되었고

그것이 계기가되어 몇 해 동안 양봉업자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다보니

각각의 노하우를 얻을 수가 되고 그들의 정보가 차츰 제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카시아 입지조건으로 저희 농장이 전국최고라는 양봉업자의 얘기를 듣고는

다음해부터 직접 벌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관심으로만시작했던지라 벌통에 페인트를 칠해 벌이 통째로 죽기도했고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실려가기도했으며 아이들 손자,손녀들도 농장에 놀러와서

벌에 쏘이고가게되는 안타까운마음에 괜히 시작했나싶기도했지만

벌꿀이주는 매력에 자꾸만 빠져들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손해만보는 농사라는 말에도 내가 만들어낸 꿀은

진정 깨끗하고 순수한 꿀이기에 차츰 자신감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카시아 꿀을 보고 있자면 우리 아이들이 생각이납니다.

맑고 깨끗하고 순수한 색깔이 꼭 우리 아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뜬 꿀은 팔기가 아깝다는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얻은 정보를 나눠드리려 그리고 얻으려 이 사이트를 조심스레 열어놓습니다.

관심 있으신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농장 견학 및 방문도 환영합니다.



저는 벌을 길러 꿀을 팔아서 먹고삽니다.

하지만 먹고 살기위해서 꿀을 팔지는 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