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민들레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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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들레 농장의 행복한 새참, 따뜻한 국수 한그릇에 넉넉한 고명으로 뚝딱!




일을 하려면 다른 곳 보다 30분 이른 시간인 아침 9시경 새참을 먹고..

12시 30분에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30분에 새참을 또 먹습니다.

새참으론 칼국수와 떡만두국이 가장 좋습니다.

노동이 고되기에 막걸리도 하루 두번은 먹습니다.

저희 하얀민들레농원은 용역을 거의 이용하지 않고.. 지역의 할머니들과 함께 합니다.

용역에 주는 인건비를.. 고생하신 할머니들이 더 가져가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평균 시세에 비해 5,000원의 인건비를 더 드리고.. 용역에 내는 5,000원을 합치면 10,000원을 더 가져가십니다.

평균연령이 73세~78세이신 할머니들은 허리와 무릎이 대부분이 좋지 않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일을 해주시고.

. 돌아가시는 길엔 젊은 사람이 고생한다고 저를 토닥이고 가십니다.

산비탈의 하얀민들레 밭에서 젊은 사람도 힘든 일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늙은 어부의 고독한 싸움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그려낸 "노인과 바다"라는 소설이 떠오릅니다.

농업을 농경이라고 표현한 경의로운 단어를 생각하면서..

자연에게서 깨닫는 소소한 인생에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도 다섯명의 일꾼과 농부.. 아카시아나무 숲의 열마리 까치..

가끔 놀러오는 두마리의 까마귀.. 그리고 한마리의 고양이가 농원을 지켰습니다.

회원님들의 하얀민들레농원에 대한 행복한 관심에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좋은 소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