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고 나가면 마주치는 산




숙소 창문 열면 ─

울친구 따스한 말씀에 힘내어...

이 방에서 공부나 해볼꺼나 ...

에고, 나도 벌써 봄 가을이 불혹을 마주하고 있거늘, 어느 세월에...?



집 뒤쪽산



숙소처마 밑 - 풍경하나 달았죠.



앞 마당서 왼편으로 내려다본 풍경.

- 저 산모롱이 돌아 고운님 오시면 얼른 나가고, 미운님 나타나면 뒷산으로 들어가여.



뒷 뜰로 돌아가면 우리마당을 돌아들어가야하는 우리집 전용 계곡이 있죠.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데 지금도 많이 물이 줄었어요.

왼쪽 마루판을 물 위에 높게 세웠는데 여름에 물 많을 때 다리가 부러져서

지금은 앉은뱅이 상태로...



조금 아래쪽이 전용 폭포.

여름엔 엄청 물 많아서 멱감기 딱 좋아요.



전용 계곡 옆 산

봄이면 진달래꽃 흐드러지게 피고...



숙소와 버섯사.

대충 리모델링할까, 헐고 새집 지을까 고민중.



아랫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큰 계곡




아랫터에서 내려다 보이는 큰 계곡



자두가 많이 열려 가지가 땅에 닿았어요.




햇빛 피해 나무그늘 속에 포진




애기 사과



인동초꽃을 따 술담았습니다.



아주 미치것슈! 이 나이에 맨날 보물찾기 하는것도 아니고.... 산에서 낳는것은 아예 포기해유.

(배수로 밑에서 발견한 계란)



대장닭이 예쁜 암닭을 세마리씩 데리고 다니네요.






비상하는 닭





대장닭




오늘은 쟤들 휴게실에 많이들 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