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일요일은 감자 밭에가서 감자 비닐을 벗겨 주었다..

싹이 많이 자랗으야 하는데..이번 봄가뭄이 너무 가물어서 싹이 많이 나지 않았다..

흙에 묻혀서 삭이 못나오고 비닐에 파묻혀 삶켜서 ~~~




우리 형님들 무장을 단단히 하고 밭으로 갔다..

조금만 해도 허리가 아파왔다..

그런데 정말 탱양이 따가웠다..

긴 티를 입고 일을 했어야 하는데...

짧은 옷이라 일하다그만 허리쯤에 빨갛게 달아 올랐다..

아무런 느낌이 없었지만 어머님이 야기 해서 알게 되었다..

일 못하는 사람은 꼭 딴청을 피웁니다..

제가 그물에 들어가는것 같아요..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