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주말 잘 지내셨어요.?

이제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여름 유난히 비가 많아 풀들도 너무 잘 자랍니다.

오디나무 묘목 밭에 풀작업을 해준지 몇일 안된것 같은데,

또 풀들이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도 풀작업을 하느라 너무들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내년에 쓸 오디나무 실생밭입니다.

풀작업을 세번정도 한것 같아요..ㅎㅎ~~

나무들도 잘 자라지만 풀들도 잘 자라고 있네요..



고랑은 많은 비가 와 흙으로 매워져서 없어지고...

내년에 뿌리에 접목할 뽕나무 실생인데,

뿌리라도 튼실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가을부터 출하될 오디나무 뽕나무 묘목 입니다.

저번 비로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있습니다.

빨리 세워주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니다.



재래종의 왕자 청일뽕 묘목 입니다.

다른 뽕나무와 뽕잎이 다르지요..

옛날뽕 그대로.. 오디의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7월/요며칠 이곳은 비가 조금내려 밭에 풀작업을 했습니다.

온 밭에 풀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푸른것이 모두 풀이죠..ㅎ~~



한줄씩 한줄씩 풀을 뽑아주니 밭이 깨끗해 졌습니다.

풀을 뽑고 나니 맨땅만 나옵니다.



고랑고랑 에 이렇게 뽑은 풀이 수북수북 쌓이죠..

풀을 제거하고 나니 뭔가가 푸른한것이 보이네요..

저것이 뭘까요.?

저렇게 많은 풀속에서 예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짜~~잔 풀속에서 예쁘게 자라고 있었던것은 바로 요놈이죠..

지난번에 뽕나무 오디나무 씨를 파종했다고 올렸었죠.

그 씨가 발아를 하여 이렇게 풀고 함께 크고 있었답니다 .


이제 옆에 풀들을 제거해줬으니 튼튼히 건강하게 자라겠죠.

저희집 깨 들 도 이렇게 풀들과 씨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참깨 들깨 모두 심었는데 고소한 냄새가 벌써부터 나는듯 해요..ㅋ~



여름은 농부들에게 풀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계절입니다.

곡식과 함께 풀들은 정말 잘 자라는 계절이죠.

가꾸고 또 가꾸고 손길이 많이 갈수록 건강한 작물을 먹을수 있습니다.

중부지방 이젠 비가 좀 조용해졌는지...

빨리 복구가 되어야 할텐데..ㅠ~~

서울 중부지방의 택배가 배송 지연되고 있습니다.

생물을 더더욱 보낼수 없구요.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발송 가능할듯합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