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오복야네 식구가 엄청 늘었습니다.
몇달 전부터 신랑은 어디선가 부화기를 빌려와
"현인농원"에서 선물로 받은 알을 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번의 실패가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또 현인농원의 사장님이 알을 계속 보내주셔서
이번에는 드디어 알의 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났죠..^^
카메라를 들고 핸드폰을 들고 자기들이 찍는다고...ㅎㅎ
어미가 품고 있을때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아이들이 실제로 보니깐
너무 신기 하나봐요..
서로 병아리를 만지지 못해 야단들입니다.
하지만, 귀엽고 예쁘다고 자꾸 만지면 병아리들이 죽는다고 하니까
이제는 눈으로만 보고 사진찍고 합니다.~~
요즘 오디수확철에다 곧 복분자 수확도 다가와
바쁜 일상에 활기를 더해 주네요..
오복야네 병아리의 부화 축하해주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