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24 신태인 포도유기농포도체험센터 강당에서

울신랑이 귀농, 귀촌의 강의를 하였습니다..

우리도 역시 귀농,귀촌하여 배우고 적응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귀농교육기관인 에이티 알앤디 에서 두번이나 집에 방문하여 부탁하기에

경험담이나 이야기하여 조금이나 귀농,귀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울신랑은 난생처음으로 귀농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강의 첫째시간에는

우리가 서울에서 귀농하게된동기와 귀농을 하여 무었을 할것인가

준비하고 계획했던것을 설명해 드렸고..



한참 오디,복분자 수확철이라

강의자료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 교육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경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너무 진지하고 열심히 경청하셔서 새삼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두번째 시간에는

귀농하여 실패하면서 얻은 교훈과

무었을 해야하며 자금은 어떻게 조달하고 만들었는지

마지막으로 앞으로 준비와 미래에 대한 대비 등등 을 강의 하였습니다..


두시간 강의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면서 좀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해서

같이 뒷풀이까지 하고 늦은 밤에야 집에 귀가 하였습니다 ..

절심함과 두려움 또한 희망과 용기에 찬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든분들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바래봅니다..



다음날 저희 농장을 직접 방문해 하셨습니다.



방문하신교육생들과 기념사진..



저희 농장에는 여러가지의 오디 품종을 식재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대성뽕...

농진청에서 개발한 오디용 1호 입니다.

당도는 약하지만, 노화방지물질인 C3G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약간의 붉은색을 띄는 대자뽕...



나무가 튼실한 울트라뽕..


재래종인 청일뽕..

오디의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죠..



저희 농장에만 있는 흰오디..

완숙이 되면 당도가 아주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분위기 또한 편승하여 충동적으로 귀농을 결정하지말고

많은 공부와 노력 필요하며 자신만에 귀농 교육을 세워

노령화와 공동화 현상으로 황폐해져 가는 시골에

경쟁력있는 ,미래지향적인 활기찬 농촌을 만드는데 역활로서

귀농,귀촌이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또한 6회차 7월 30일에 수료하는 모든 교육생 분들의 건투와

원예실습형 귀농 종합교육센타인 에이티알앤디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