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잎이 많이 나왔네요..

복분자 가지의 날카로운 가시와 만날 생각을 하니 무섭기도 하지만

진보라색의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것을 보면 너무 멋집니다.

복분자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밭고랑을 부직포로 깔라 놓으니 꼭 방 같이 깨끗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복분자 밭 전정을 하나 둘 하고 있네요..

우리집도 일단 작은 밭 먼저 했습니다.

교육에다 이런저런 모임에다 일주일의 시간이 빠듯합니다..

농부가 이러면 안되는데,,

열심히 일해도 몸이 열개 였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손끝 하나하나, 발로 걸어가며 하는것이 시골 일이라 인내가 필요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질좋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지금부터 농부들의 손과 발을 바쁘게 움직입니다.

오디와 복분자밭에 거름을 냈습니다.

복분자 밭입니다.

부직포를 벗겨 거름을 내고 있습니다



오디농장에 뿌릴 거름입니다.

맛좋고 땟깔좋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질좋은 퇴비는 필수 입니다.



나무 사이를 오가며 거름을 내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죠,,



어느새 오디 나무마다 거름이 깔아져 있습니다.

사람의 손으론 할 수 없는 일이 없는것 같아요,,

일꾼아줌마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복분자가 오래된 밭에 있어서 작년에 갈아 엎고 올해 다시 심었다.

복분자를 심고 나서 비가 촉촉히 와줘서 하늘에 너무 감사하다.

복분자 심은 줄이 사진상 삐뚤어진걸까?? 정말 삐뚤어 진걸까??

우리신랑 줄반듯한걸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