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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심기 도전! 농부의 아이들도 한 몫 거들었습니다.


오미자 농사를 늘리기로 해 오미자 심는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장만해둔 땅이 넓어서 3월중순부터 오미자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오미자 지주대를 설치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직접 심고 키워서 3년후 오미자 수확까지 해보기로 했답니다. 



첫번째 할일은 오미자묘목을 캐는 일입니다.

가느다란 줄기들이  아직 잎이 나기전에 묘목입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캐야합니다.



설명을 듣고 쇠스랑으로 오미자 묘목을 캡니다.



땅속에서 뭔가를 꺼낸다는 일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입니다.

두녀석 모두 아주 열심히지요.



오미자 묘목을 뿌리가 상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담았습니다.



오미자 심으려고 미리 장만해둔 밭으로 가서 직접 심기에 도전했습니다.

아빠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한포기 한포기 정성스럽게 심습니다.



뿌리 주위에 공간이 생기지 않게 흙으로 잘 덮어 줍니다.



원래 이밭을 다 심기로 계획했는데, 너무 무리한 거겠지요??



휴식시간에는 삽으로 장난도 쳐 봅니다.

어렸을때  저런 장난을 쳐본적이 있는데,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도 같은 장난을 치네요.




 한참을 쉬었으니 이제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요.

잘 심어졌는지 다시 확인해 봅니다.



직접 심은 오미자라고 더 꼼꼼하게 확인해 보는 우리집 막내입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물을 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답니다.

정성들여 돌봐준 만큼 3년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얻을수 있다는걸

오미자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배우게 되겠지요.

또한 흙의 소중함과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수 있다면 더 큰 공부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