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농사를 지으면서 올해는 수확철이 다가와서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올겨울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복분자가 많이 얼어 죽었습니다.
그래서 작년보다 수확량이 많이 줄어 걱정반 기대반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요.^^
복분자는 다른 농작물과 달리 손이 많이 가지 않고
관리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재배하기는 쉬운편입니다.
하지만 따가운 가시때문에 수확철에는 애를 많이 먹지요.
풍년농사는 하늘의 도움 없이는 어렵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며
그래도 복분자 꽃피고 열매 맺는 과정을 이웃님들께 보여드리려고
찍어 두었던 사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