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륵 웃음이 터지는 하하한라봉 300일의 이야기

한라산 봉오리가 마당을 들어설때면 전설이 되어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한라산 봉오리를 닮은 한라봉이 맛있는 과일과 선물로 다가가기까지는
300일이 넘는 기다림이 있어야 합니다.

봄이면 한라봉열매보다 더 진한 향의 꽃이 벗꽃처럼 필 때면
농부의 손은 일일이 꽃을 따줘야 합니다. 너무 많은 꽃이
열매로 되면 나무가 너무 힘들어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되어
한라봉의 제맛을 낼 수가 없습니다.

(한라봉 꽃을 따는 모습 )

(한라봉 열매를 적과하는 모습: 적정한 양만 남기고 모두 따냄)

여름이면 35도가 넘는 하우스안에서 달걀만큼 커진 한라봉을
하나하나 매달아야합니다. 매다는 이유는 햇볕을 잘 받게 하기
위함이고, 열매가 커서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한라봉하우스에 풀이 너무 자라 예초기를 이용해 예초하는 모습)

(맥반석를 토양에 뿌리는 모습)

물과 햇볕을 좋아하는 한라봉은 계절에 맞게 물 관리와 충분한 햇볕을 받게 하고,
농부가 만든 아미노산 액비, 발효퇴비, 게 껍질, 광합성세균, 유산균등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였습니다.

(한라봉열매가 탐스럽게 달려있는 모습 )

 

많은 일들 속에 농부가 더 보탠 것이 있다면
한라봉 과수원에 갈 적 마다 친구처럼 말을 건넸습니다.
나의 수입원이 되어 주어서 고맙다는 말 많은 사람들의
선물이 되어 선물하는 사람과 선물 받는 사람이 더 빛나게
해달라는말 그리고 때로는 속상한 말도, 기쁨이 되는 말도
마치 일기장에 써 넣듯 늘 마음과 함께한 한라봉입니다.

 

한라봉의 300일을 열어 보세요.
그 속에 농부가 함께한 한라봉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수확하고 다시 시작하기위해 전정하는 모습)

(수확하면서 크기를 어는정도 선과하는 모습)

(한라봉 포장하기 전에 이쁘게 찍습니다. 찰칵~~)


* 한라봉특징: 감귤 중에서 당도가 높고 식미감이 높은 품종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감귤의 황제입니다.

* 재배의 특징: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하고 있습니다.
생선액비, 우유액비, 해초액비 등 발효퇴비를 시비함으로서
토양미생물을 활성화 시키고 있습니다.

* 한라봉은 크기가 클 수록 선물용으로 가치가 더 있습니다.

* 한라봉은 후숙형 과일이라 수확초기(1~2월)에는 새콤한 맛이
강하면 상온에 7일정도 보관하시고 드시면 더 맛이 좋습니다.

(한라봉을 포장한 내부 모습)

포장이 완성된모습 : 정성스럽게 포장을 합니다.

* 농부의 마음과 자연을 정성껏 담았습니다.
드시는 순간 새콤함과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