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칡즙 아들내미들 근황을 밝혀 드립니다.

아들 두 녀석이라서 집안 살림이 남아 나질 않습니다.

베개와 세간살이는 모두 이 두 녀석의 장난감 놀이에 해당합니다.

엄마가 애지중지하며 소중히 하는 장롱이며 그릇들을 그냥 사정없이 긁고 박살내곤 합니다.

아들 둘 키우는 집은 다 그런다고 어른들이 그러시지만 이 정도일 줄은...T.T



거의 초토화 된 모습을 사진 찍기 위해서 간단히 치우고 찍어 봤습니다.

칡 작업하고 지친 아빠를 받아 주는 것은 난장판된 집 이군요...T.T



배게를 사정없이 밝고 다니는 우리 첫째 민준이.. 민준아! 네가 밞고 있는 베개!

거기다 아빠 머리 두고 자는 곳이다...ㅠㅠㅠㅠ 잘 때 머리에서 모래가 밟힌다곳!!!



그래도 사랑하는 아들들을 위해서

아빤 열심히 칡즙을 만들고 싶다. 정직하게, 그리고 진실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