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청정지역으로 선정된 옥정호 고랭지에 있습니다.


현명하고 어진 대장금이 태어나고 자란곳이 저희 고장이랍니다. 저희 농장은 2004년 "무농약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하고 있고요..



차도 들어오기 힘든 산골, 그곳에 3대를 잇는 정직한 농부가 있습니다.


농사는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가업입니다. 저희 장금이네 농장은 시골농부의 정직함을 그대로 지켜가고 있습니다.



인심좋은 산골, 산들이 병품처럼 둘러쳐진 곳. 장금이네 농장


지명은 정읍시 산내면 예덕2리이고요,, 예명은 옛어르신들은 보리밭이라고도 합니다. 산안에 있는 면이라 해서 산내면이라고 할정도로 무공해 청정지역입니다. 한40여농가가 있는 마을이지만 인근 부락에서는 가장큰 동네이기도 합니다.



겨울이 일찍 오는 곳이라 땔감준비가 겨울의 시작입니다.


산에 버려진 나무나 벌초하고 남은 쓸모없는 나무만을 주워와 땔감으로 쓴답니다. 덕분에 올 한해도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수 있었어요,, 군불 지피고 남은 숯불에 고구마 몇개 구워먹으면 너무 맛있는거 아시죠?ㅎ~^^



땡볕더위에도 농사꾼의 손은 쉬지 않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지라도 농사지으시는 부모님은 몸한번 편히 쉬지 않으시고 몸에 베어온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밭에서,들에서 일을 하십니다.



자식같은 우리 소들, 올 겨울 송아지가 새로 태어 났어요!


올겨울에 새끼 송아지 3마리가 태어나 지금은 총 7마리를 먹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송아지들을 보며 그 뿌듯함을 만낌합니다



TV 안테나 달기/산골 사는 게 새삼 실감나네요!


군산에 있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동생이 시간내 시골집에 들렀어요 오는길에 tv 안테나 하나 사오라고 해 지금 달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은 전파사 가도 안테나 사러 오는 사람 많이 없다고 하더군요 ㅠㅠ ㅎ~



맛난 시골 주점부리! 뜨끈 뜨끈 쑥떡에 조청을 묻혀서 냠냠~


시골에는 가게가 없기 때문에 특별한 간식거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철이 바뀔때마다 식구들이 모두 떡을 좋아해 한번씩 떡을해 먹곤 합니다. 가래떡같은 경우는 바로 싸서 냉동해 놓으면 나중에 해동해 언제든지 말랑말랑하게 먹을수 있어요,



요샌 시골서도 보기힘든 소가 밭가는 풍경이예요~


요즘은 다 기계화 영농이 되어 집집마다 경운기나 트랙터들이 많이 있지만 워낙 산골이다 보니 아직도 제가 살고 있는 고장에서는 심심치 않게 소로 밭을 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