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년 이맘때쯤이면 복분자 새순이 많이 자랍니다

이새순을 따주기 위해 복분자 밭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항상 분주합니다.

새순을 따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가시있는 복분자라서 새순이라 할지라도 가시끝이 매우 날카롭습니다.

한그루에서 수많은 새순이 돋아나는데 이것을 모두 전지 가위로 잘라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년에 잘라준 새순에서 가지가 뻗어올라 최상급 복분자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이지요,,

몸에 좋은 복분자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농민들의 많은 땀과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야만이 최상급의 복분자를 수확할수 있답니다~

복분자꽃이 지고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고 있어요

조만간 붉디붉은 복분자가 주렁주렁 열리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