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피고지는 이계절

오늘도 연꽃을 따려고 연지에 갔는데

앗! 쌍연꽃이 피었습니다.




다시봐도 줄기 하나에 꽃송이가 둘인 쌍연입니다. 호

한때 난을 좋아해서 산채를 다닌적이 있었지요

꽃대 하나에 꽃이 둘인 난을 만나 좋아하며 채취한적이 있는데



신기하게 꽃송이가 둘 달린 쌍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쌍연

할 수 없이 장화를 신고 물속에 빠질수 밖에요



가까이 닦아가 들여다 보려니

남편이 깜짝놀라 소리칩니다.

주변에 연근뿌리가 끈어질 수 있으니 가까이 말라고...




호 호 정말 쌍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꽃바구니를 받으면서

처음본 쌍연이 신기한 백년지기

낼은 활짝핀 쌍연을 또 확인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