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 결혼하고 출산한 젊은엄마입니다.
어렸을때는 머리숱 엄청 많았는데 20대초반부터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 사회생활하는데도
엄청 스트레스였네요....사람들 만날때도 고개숙이는 게 가장 힘들었네요...
우울하기도 엄청 우울했구요....
버스타도 앞에 서있는 사람이 있는경우 일부러 앉지도 않을 정도에요
남자만날때도 머리숱 보고 만날 정도이었어요....
근데 이제 출산하니 안그래도 없는 머리숱에 산후탈모가 넘넘 걱정됩니다...
지방에 사는데 몇백만원들고 서울로 케어도 받으러 다닌 적 있었지만 효과도 보지 못했구요...
지금은 육아시작인 주부라서 돈도 팡팡 함부러 쓰지 못합니다.....
방금 여기서 발모차와 발모액기스(?) 주문했습니다...
바르면서 좋은 효과 보고싶어서요
정말 머리숱 많은게 가장 큰 소원인 저번달 출산한 초보엄마의 고민사연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제 엄마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오팜지기 바깥양반의 경우도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많았던 케이스라서 고민이 많았지요. 좋은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